은행권 자금 반기결산후 투신MMF or 단기펀드로 재유입..CD91일금리 상승압력 주춤
[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은행채 3개월 금리가 다시 CD91일물 금리 아래로 떨어졌다. 반기결산 이후 은행권 자금이 투신권 MMF나 단기펀드로 유입되면서 이 자금이 은행채에 투자된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CD91일물금리 상승압력이 당분간 없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표] CD91일물금리 및 은행채3개월 국고3개월 통안3개월 금리추이[제공 : 마켓포인트]
6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5일기준 은행채 3개월물 금리가 지난주말대비 1bp 하락한 2.45%를 기록했다. CD91일물 금리는 2.46%를 기록중이다. 은행채 3개월 금리는 지난달 25일 전장대비 2bp 오른 2.48%를 기록하며 당시 CD91일물 금리 2.46%를 웃돌며 역전상황이 발생했었다.CD고시 증권사의 한 채권딜러는 “반기결산이 끝나고 은행권에 있던 자금들이 일부 투신MMF나 단기펀드로 환입됐다. 그 자금들이 은행채로 들어가면서 금리가 하락했다”며 “은행채 3개월 금리가 CD91일물 금리 아래로 내려가면서 CD91일물 금리 상승압력이 당분간 없을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이를 반영하듯 6일 SC제일은행이 CD 3개월물을 전일 금투협 고시금리와 같은 2.46%에 발행타진하고 있다. 앞서 하나금융지주 산하 하나은행도 CD31일물 2000억원어치를 전일민평금리와 같은 2.29%에 발행했다.김남현 기자 nhk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김남현 기자 nhkim@<ⓒ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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