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폭스바겐 국내 공식 수입사인 폭스바겐코리아는 지난 1일부터 패밀리 세단인 '파사트 2.0 TDI'의 '럭셔리 에디션(Luxury Edition)' 모델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파사트 2.0 TDI 럭셔리 에디션 모델은 기존 파사트 모델에 크롬 라디에이터 그릴과 ‘르망(Le Mans)’ 17인치 알로이 휠(기존 16인치)과 알칸타라(Alcantara) 스포츠 시트(기존 비엔나 천연 가죽 시트) 등이 추가돼 스포티하고 세련된 스타일을 자랑한다. 여기에 자가복구기능을 갖춘 ‘모빌리티 타이어(Mobility Tire)’가 기본사양으로 제공되며, 타이어 공기압 경고 장치 등 첨단 안전 사양도 추가됐다. 국내 판매가격은 4530만원(VAT 포함)으로 기존에 판매됐던 파사트 2.0 TDI(2010년 식)와 동일하다.박동훈 폭스바겐코리아 사장은 “보다 스포티하고 세련된 스타일로 재탄생했지만 가격은 기존 모델과 동일해 많은 고객들의 큰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파사트는 국내에 출시된 이후 현재까지 총 7000대가 넘게 판매될 정도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으며, 이 중 디젤 모델인 파사트 2.0 TDI는 지난해에만 총 1085대가 판매돼 수입차 디젤 모델 중 골프 2.0 TDI에 이어 2위를 기록한 바 있다.최일권 기자 igchoi@<ⓒ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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