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원, 소비자정보 지식 나눔 활동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한국소비자원(원장 김영신)은 국립장애인도서관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통해 장애인 소비자들의 합리적 소비생활을 지원하는 소비자정보 지식 나눔 활동을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국립장애인도서관지원센터의 '소리책 나눔터'는 장애인들을 위해 저자나 출판사로부터 디지털파일을 기증받아 점자나 녹음도서로 변환하여 온라인을 통해 장애인들이 쉽고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지식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지식정보 나눔의 장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그동안 소비자정보와 지식 취약계층으로 있던 시각장애인 및 중증장애인 소비자 약 35만 명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소비자정보 지식을 이용하고 합리적인 소비생활을 할 수 있게 됐다. 소비자원(//www.kca.go.kr)이 발간하고 있는 자료 중 소비자들의 합리적인 소비생활 정보를 담고 있는 월간 소비자시대와 연구논문을 수록한 소비자문제연구지는 장애인 소비자들의 소비생활 정보와 지식정보 접근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소비자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애인 소비자를 위한 다양한 소비생활 관련 콘텐츠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장애인 소비자권리 향상과 소비생활에 필요한 지식정보 공유와 나눔을 통한 사회공헌을 담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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