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해주세요' 이다인·성혁, 상큼한 커플 탄생

[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 KBS2 '결혼해주세요'에서 상큼한 커플이 탄생했다.어머니 때문에 겉으로는 조신하게 지내지만 실은 감정에 솔직하고 즉흥적인 성품을 지닌 유다혜 역의 이다인과 매번 입사 시험에 낙방하며 용기도 패기도 없는 20대 백수 김강호 역의 성혁이 그 주인공.3일 오후 방송된 '결혼해주세요'에서는 강호와 다혜의 러브라인이 본격화됐다. 이날 방송에서 술 마시고 하룻밤을 보낸 강호와 다혜는 서로에게 호감을 느끼는 모습이 그렸다.이날 우연히 만난 강호와 다혜는 함께 점심식사를 하고 싶지만, 마음을 내비치지 못한 채 엇갈린다.서점에서도 마찬가지. 강호를 쫓아온 다혜는 강호가 "쫓아다니는 것이냐"라고 묻자 "아니다. 심심해서 왔다"라고 말했다. 이다인과 성혁은 극중 귀엽고 톡톡튀는 신세대 커플의 모습을 자연스럽게 소화했다.시청자들은 드라마 공식 홈페이지에 '이다인의 좋은 연기 잘 보고 있다. 앞으로 기대가 많이 된다', '성혁, 다른 작품에서는 멋있게 나오던데 연기자의 변신의 한번 더 놀랄 뿐이다' 등의 의견을 올렸다.임혜선 기자 lhsro@<ⓒ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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