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병준 칼럼] '위탁 창업'의 문 두드리세요

[성공창업 노하우] 소자본 사업 경험 없다면 '위탁 창업' 유리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지난해 경기불황으로 창업시장이 다소 주춤했지만 올 여름부터는 다시 활력을 되찾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몇 가지 성공창업 노하우를 소개하고자 한다.세계 각국의 문화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국제화의 물결 속에 우리나라는 떡볶이와 갈비 등 한식을 세계화시키기 위해 정부가 나서 적극 노력하고 있다. 따라서 정부 정책의 흐름을 잘 파악해 업종을 선택하면 유리하다. 또 경기침체가 지속되면서 많은 소자본 창업자들이 매출 부진에 허덕여 왔다. 그만큼 기존 고객층에 대한 마케팅을 더 강화해 가게를 특화시키고 살아있는 매장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게다가 주변 업체들간의 경쟁을 피하면서 재도약을 할 수 있는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위탁경영 방식을 검토해 보는 것도 고려할만 하다. 위탁경영 방식에는 회사의 시스템을 이용하는 '가맹창업', 맛이나 기술 등 일정 부분만 전수받는 '전수창업', 위탁전문회사에 의뢰해 수익창출과 경영 노하우를 배우는 '위탁창업' 등이 있다.이 중에서 특히 위탁창업은 요즘 어려움에 처해있는 많은 소자본 창업자들에게 희망의 무지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 차원에서도 지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어 향후 우리나라의 가장 바람직한 창업형태가 될 전망이다.사업경험이 없는 예비창업자, 창업비용과 실패위험을 줄이려는 예비창업자, 기존 운영하고 있는 점포의 창업아이템을 바꾸고 싶은 업종 전환 희망자들은 위탁창업에 좀 더 관심을 가지 필요가 있다.맛 칼럼리스트 겸 음식점 컨설팅 전문가<ⓒ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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