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중개업자 사진 스마트폰에 공개

민.관 협동 부동산 거래시장 선진화 시책 추진

[아시아경제 김정수 기자] 경기도는 지난 1일부터 스마트폰을 활용해 중개업자의 사진을 공개하였고 연내 인터넷까지 확대시행에 돌입했다고 2일 밝혔다.그동안 중개사무소를 방문해 수억원씩 하는 매매나 전월세를 상담한 거래당사자들은 상담한 사람이 중개업자인지 아니면 중개보조원인지 또는 대여가 많다는데 대여받은 자인지를 알 수 있는 방법이 없었다.이에 따라 경기도는 금년부터 특수시책으로 추진하는 부동산 거래시장 선진화시책의 일환으로 시.군.구청에 등록된 중개업자를 알 수 있도록 사진을 공개해 직접 확인할 수 있게 한 것이다.이번 중개업자 사진공개는 지난 2월부터 공인중개사협회 임원과 간담회를 개최하였고 중개업자 교육을 통한 중개업계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3월부터 중개업자의 동의를 받아 공개동의 중개업자를 대상으로 이뤄졌다.이번 공개대상 중개사무소는 도내 2만5517개 등록업체 중 5월 현재까지 공개에 동의한 6000여개소에 달한다. 경기도는 향후 지속적으로 공개를 유도해 공개대상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김정수 기자 kjs@<ⓒ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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