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 치대 나온 전형적 386인사...송영길 시장 후보시절 비서실장 역임
신동근 인천 정무부시장
[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신동근(48) 제11대 인천시 정무부시장이 지난 1일 오후 인천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취임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부인 김경숙(48)씨, 이호웅 민주당인천시당 위원장, 시 공무원 등 500여명이 참여했다.신 부시장은 취임사에서 "존경하는 송 시장과 같이 시정을 돌볼 수 있어서 무한한 영광인 것은 사실이지만, 그 만큼 책임감이 크다"며 "소통하는 시정을 펼치기 위해 송 시장을 도와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일으킬 것이다"고 밝혔다.이어 "인천은 2014아시안게임 유치, 경제자유구역 조성 등으로 동북아의 중심 도시로 커가고 있지만, 그 동안 개발 중심의 행정과 일부 방만 행정을 바로잡는 데는 상당 시일 걸릴 것이다"고 전했다.신 부시장은 경희대 치대를 나온 치과의사 출신의 전형적 386세대로, 민주당 인천 서구강화을 지역위원장, 송영길 시장 후보 선대위 비서실장 등을 역임했다. 김봉수 기자 bsk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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