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삼성전자가 2분기 실적 기대감과 외국계 매수세에 힘입어 닷새만에 반등하고 있다. 1일 오전 9시1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일대비 0.26% 오른 77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모건스탠리 씨티그룹 맥쿼리 CS 등 외국계 창구를 통해 매기가 집중되고 있는 모습이다. 이날 구자우 교보증권 애널리스트는 삼성전자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37조8000억원과 4조7500억원으로 추정했다. 그는 "삼성전자는 3분기 본격적인 성수기 진입으로 반도체 부문 이익 확대가 예상된다"며 "실적 개선은 3분기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구 애널리스트는 "최근 D램 반도체 현물가격 하락과 남유럽발 재정위기에 따른 수요 부진 우려로 최근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으나 D램 반도체는 3분기에도 안정적인 가격이 유지될 전망이고 낸드플래시 메모리는 D램 보다 더 좋은 상황을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김은별 기자 silversta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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