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간미연 '도전과 변화, 내 앞에 주어진 과제'

[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그룹 베이비복스 출신 가수 간미연이 오랜만에 활동에 나서는 소감을 전했다. 간미연은 30일 오후 2시 서울 광화문 KT 사옥 내 올레스퀘어에서 열린 디지털 싱글 앨범 ‘미쳐가’ 쇼케이스에 참석해 “오랜 만에 활동에 나서는 만큼 굉장히 부담이 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음악적으로나 외형적으로나)이렇게 변화시켜서 대중들에게 보여드리는 것이 자신없었다. 또 대중들이 나에 대한 기대감이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다”며 “하지만 그만큼 편하게 작업할 수 있었다. 그게 장점이었다”고 말했다. 간미연은 또 이미지 변신에 대해 “29년 동안 청순 가련한 이미지로 살아왔다. 때문에 내 속에 있던 또 다른 모습을 확인하고 싶었다”며 “‘변화’와 ‘도전’은 내 앞에 주어진 과제이기도 하다”고 웃어보였다. 간미연은 이날 무대에서 엠블랙 미르와 함께 새 앨범 '미쳐가'의 첫 무대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간미연은 7월 1일 케이블 방송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컴백한다.박건욱 기자 kun1112@사진 박성기 기자@<ⓒ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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