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FIFA,맨 오브 더 매치에 드로그바 선정

[아시아경제 강경록 기자]국제축구연맹(이하 FIFA)은 북한과 코트디부아르와의 경기의 맨 오브 더 매치(Man Of the Match)로 코트디부아르의 디디에 드로그바(첼시)를 선정, 발표했다. 드로그바는 26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남아공 넬스프루트 음봄벨라 스타디움에서 끝난 2010 남아공월드컵 G조 3차전 북한과의 경기에서 최전방 공격수로 풀타임을 소화하며 3-0 승리를 이끌었다. 드로그바의 컨디션은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한 듯 보였다. 시종일관 북한의 골문을 위협했고 날렵한 몸놀림을 보였다. 비록 이날 경기에서 골을 성공시키지는 못했으나 폭넓은 움직임과 뛰어난 볼트래핑을 선보이며 코트디부아르의 승리를 이끌었다. 특히 전반 20분에 터진 은드리 로마리크(세비야)의 두 번째 골 직전에 발리슈팅으로 골대를 맞히기도 했다.. 맨 오브 더 매치는 FIFA가 온라인을 통해 팬들의 투표로 각 경기마다 경기 최우수 선수 한명을 선정한다.. 한편 코트디부아르는 이날 북한을 상대로 3-0 승리를 이끌었지만, 죽음의 G조에서 브라질과 포르투갈에 이어 3위를 기록, 16강행이 좌절됐다.강경록 기자 rock@<ⓒ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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