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社, 올해 주인 바뀐 기업 줄었다'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최대주주가 변경된 코스닥 상장법인의 수가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1월1일부터 6월24일까지 최대주주가 변경된 코스닥 상장사는 전체 상장법인 1007사 가운데 80사로 지난해 같은 기간 89사 대비 10.11%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2회 이상 최대주주 변경을 했던 상장사 수가 대폭 감소했다. 최대주주가 변경된 80사 중 2회 이상 변경된 법인은 9사로 전년 동기 대비 43.75% 줄었다. 에너라이프, 이화전기가 3회 변경됐으며 엔스퍼트, 헤파호프, 제이티, 세진전자, 태광이엔시, 지에스이, 네오웨이브가 2회 변경 공시를 내보냈다.또 같은 기간 코스닥 상장사의 최대주주 변경 건수는 91건으로 전년 동기 113건 대비 19.47% 감소했다.최대주주변경으로 지분율이 상승하는 경우가 하락하는 경우보다 많았다. 지분율상승은 43건으로 전년 동기 67건 대비 35.82% 감소한 반면, 지분율하락은 33건으로 전년동기 29건 대비 13.79% 늘었다.박선미 기자 psm82@<ⓒ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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