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두유업계 1위인 정식품이 2세 경영체제에 들어간다.정식품은 지난달 17일 이사회를 열고, 다음달 1일 부로 정성수 대표이사 부회장(60·사진)을 회장으로 선임한다고 25일 밝혔다.이에 따라 정 회장은 정식품의 경영방향 제시 및 핵심역량 강화에 주력하게 된다. 창업주 정재원 명예회장의 차남인 정 회장은 1973년 입사해 79년 부사장을 거쳐 98년부터 부회장을 역임하며 투자 부분 등의 정책 결정에 관여해 왔다.한편, 정식품은 이날 강남구 역삼동 우덕빌딩에 위치해 있던 서울사무소를 창업주 정재원 명예회장이 1967년 베지밀을 개발한 장소인 중구 회현동 신사옥으로 이전했다.조강욱 기자 jomarok@<ⓒ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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