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도·임야도 등본도 '인터넷'으로 발급

7월부터 한국토지정보시스템·정부민원포털 통해 가능해져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 관공서를 직접 방문해야 발급받을 수 있던 지적도 및 임야도 등본을 앞으로는 인터넷을 통해서도 발급받을 수 있게 바뀐다. 23일 국토해양부는 지적도 및 임야도의 온라인 발급을 오는 25일부터 시범 운영하고, 7월 초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적도·임야도 등본 발급 등의 인터넷 민원 처리 서비스는 전국 16개 시·도 한국토지정보시스템(KLIS)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된다. 또 지난 2006년부터 발급해온 토지이용계획확인서도 정부민원 사인트인 전자민원G4C(www.minwon.go.kr)를 통해서도 온라인 발급이 가능해진다. 한편 올 하반기부터는 KLIS 홈페이지를 통해 경계점좌표등록부, 지적측량기준점성과 등본, 개별주택가격확인서의 온라인 발급 및 열람기능도 가능해진다.국토부 관계자는 "2012년까지 KLIS 홈페이지를 이용한 인터넷 민원 처리서비스를 확대 개발해 국민 중심의 행정서비스 실현과 저탄소 녹색성장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조민서 기자 summe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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