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관급 軍장교 27명 인사단행(종합)

[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정부가 장관(將官)급 국군기무사령관에 배득식(육사33기) 소장을 중장으로 진급시켜 임명하는 등 27명 군장교 인사를 단행했다. 국방부는 23일 "감사원 감사결과 '인사조치대상자'는 진급에 포함시키지 않고 일부 보직교체가 이뤄진 가운데 27명의 장교인사를 단행했다"며 "이번 인사에 공군은 승진 대상자가 없으며 비행단장 3명이 보직이 교체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무사령관에는 육군 배득식 소장(육사 33기)이, 육군참모차장은 육군 조정환 중장(육사 33기)이, 해군참모차장은 해군 최윤희 중장(해사 31기)이, 해군작전사령관은 해군 황기철소장(해사32기)이, 해병대사령관에는 해병 유낙군 소장(해사 33기)이 임명됐다. 인사대상은 육군이 총 19명이다. 소장에서 중장 진급자는 서길원, 심용식, 이준구, 배득식, 정홍용이며 준장에서 소장 진급자는 강병주, 공석철, 김영식, 박찬주, 서형석, 신동만, 신원식, 안병태, 이문석, 이재수, 정태희, 배명현, 윤종성, 이봉엽이다. 배득식, 정홍용중장과 이봉엽 소장은 임기제로 승진했다. 해군 진급자는 총 8명이다. 소장에서 중장 진급자는 손정목, 원태호, 황기철, 유낙준(해병)이며 준장에서 소장 진급자는 김광석, 문병옥, 엄현성, 이영주(해병)이다. 엄현성 준장은 소장으로 각각 진급해 함대사령관에 진출한다. 양낙규 기자 if@<ⓒ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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