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 노사문화 우수기업

노동부, 2010년 노사문화 우수기업 선정

[아시아경제 김정수 기자] 경기도시공사가 노동부와 노사발전재단이 주관하는 2010년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번 심사는 지난 5월초 서류심사를 시작으로, 사례발표 등을 통해 6개 지역별 경진대회 형식으로 이뤄졌다. 그 결과 경기도시공사는 투명경영, 고객경영, 성과경영, 화합경영을 바탕으로 한 신기업문화 구축, 2006년 7월 노동조합 설립 이래 3년 연속 단체·임금협약의 무분규 타결 등의 성과를 높이 평가받아 2010년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경기도시공사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비상경영 위기체제에서 노사 합의에 의한 급여 일부 자진 반납, 무한돌봄사업 10억 기부, 일자리 창출 동참, 지난 연말 노사가 함께한 사랑의 경기미 나눔행사, 사랑의 헌혈 등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노사문화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가고 있다.이한준 경기도시공사 사장은 “기업발전과 경쟁력 향상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이 노사 상생 정신으로,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제 역할을 다하기 위해 노사가 한마음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김정수 기자 kjs@<ⓒ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