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전자정부..단말기 기종 관계없이 서비스

행안부, 모바일 전자정부서비스 표준화 추진[아시아경제 이승국 기자] 앞으로는 국민들이 모바일 전자정부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사용 단말기 기종에 관계없이 똑같은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23일 이 같은 내용을 중심으로 한 '전자정부서비스 호환성 준수 지침'을 개정, 정부가 직접 서비스를 제공할 때 다양한 단말기에서 작동할 수 있는 '모바일 웹(Web)' 방식으로 제공토록 했다고 밝혔다. 또 모바일 웹 방식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때도 국제표준화기구(W3C)에서 권고하는 표준방식(HTML 4.01ㆍXHTML 등) 제공을 의무화했다. 현재 대부분의 부처가 사용 중인 전용 프로그램을 단말기에 설치하는 '모바일 앱(App)' 방식은 실행 속도는 빠르지만 지원하는 특정 기종에서만 작동한다. 이에 따라 동일한 기능을 각 기종별로 중복 개발해야 해 서비스 구축비용이 높아질뿐 아니라 공공 모바일 앱 서비스가 가장 널리 보급된 특정 기종에 편중되는 문제가 발생해왔다. 강중협 행안부 정보화전략실장은 "행정기관이 직접 제공하는 전자정부서비스는 보편적 접근이 보장되는 모바일 웹 방식을 사용하고, 모바일 앱 방식의 경우 정부가 직접 서비스를 제공하기 보다는 공공정보를 민간에 개방해서 민간이 자유롭게 관련 앱을 만들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행안부는 공공정보의 민간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협의를 거쳐 350여종의 공공정보를 개방한 바 있다. 또 공공정보를 활용한 모바일 앱 개발 경진대회(6월14일~9월10일) 개최 및 '공공정보 활용 지원센터' 개소(6월10일) 등 국민들이 유용한 공공정보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이승국 기자 inkle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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