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봉수기자
포스코건설이 대구 이시아폴리스에 분양하는 이시아폴리스 더샵 아파트
[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포스코건설(사장 정동화)은 오는 30일부터 복합신도시인 대구 이시아폴리스 10블록에 위치한 '이시아폴리스 더 샵' 아파트의 순위 내 청약접수를 받는다.지하2층~지상25층 8개 동 규모로 주택형 77~229㎡의 총 652가구로 구성돼 있다. 이중 최근 인기가 좋은 전용면적 85㎡이하 주택형이 490가구로 전체 물량의 75%를 차지한다. 대구지역에서 3년만에 공급되는 민간 아파트로 지역 내 신규 주택 수요를 파악할 수 있는 시험대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전용면적 기준 77㎡ (31평형) 82가구, 84㎡(34평형) 408가구, 101㎡ (40평형) 66가구, 122㎡ (48평형) 92가구, 펜트하우스 198~229㎡ (79~91평형) 4가구 등이 분양된다. '이시아폴리스 더 샵'은 대구 최초의 자족기능을 갖춘 복합신도시 이시아폴리스에 위치해 단지 1km 내에서 교육ㆍ문화ㆍ쇼핑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누릴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이시아폴리스는 산업과 상업, 주거가 어우러진 신개념의 복합신도시다.특히 이시아폴리스 내에는 국내 최초의 국제학교인 대구국제학교가 올 8월 개교 예정이다. 미국 리 아카데미(Lee Academy)의 분교형태인 대구국제학교는 유치원부터 9학년까지 운영되며, 졸업 시 미국학력 인정은 물론 일정 교과목을 이수할 경우 국내학력도 인정돼 국내 대학으로의 진학도 가능하다. 이시아폴리스 인근에는 유치원을 비롯한 사립학교인 영신 초ㆍ중ㆍ고교가 위치해 있으며, 이시아폴리스 내에도 초등학교 2곳이 내년부터 차례로 개교할 예정으로 대구지역에서 가장 좋은 명문학군이 조성될 예정이다.또 롯데프리미엄 아울렛과 CGV영화관 등이 입점하는 대형 복합쇼핑몰인 '라이프스타일센터'가 내년 3월 오픈한다. 이 곳은 현재 대구에서 가장 활성화 된 모다아울렛의 8배 규모이며, 쇼핑뿐만 아니라 여가까지 한번에 즐길 수 있는 개방형 쇼핑몰 형태로 꾸며지게 된다. 봉무공원, 팔공산, 금호강, 단산지호수, 나비생태공원 등 천혜의 자연환경에 둘러싸여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으는 것도 장점이다. 금호강변로(2010년 말 개통예정), 봉무IC(2010년 개통), 동안도로 4차순환선(2014년 개통예정) 등 교통호재도 많아 사통팔달의 교통여건을 갖출 전망이다. 또한 경부고속도로가 가까이 인접해 있고, 단지 인근에 접한 팔공대로를 이용해 대구국제공항, KTX 동대구역 등 광역교통망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이시아폴리스 더샵은 자연과 도시생활이 공존하는 공원 속 아파트를 표방했다. 거주환경을 극대화시키기 위해 전 세대를 남향위주로 배치했으며, 팔공산과 금호강 등 아파트 주변의 자연환경과 조화되는 스카이라인을 구성했다.단지 중앙에는 축구장 크기의 광장과 함께 자연체험형 연못과 놀이 휴게공간이 들어서는 블루커뮤니티 광장이 설치되며, 단지 외부에는 소음완화를 위한 완충녹지와 함께 다중 구조림식재, 체험휴게광장이 조성된다. 녹지공간을 극대화 하고자 근린생활시설과 부대복리시설에 옥상녹화도 계획 중이며, 근린공원과 연결된 어린이 공간도 마련된다.지하주차장은 탑라이트와 선큰을 통해 자연채광과 환기를 극대화시켜 마치 지상에 있는 듯 느낌이 들 수 있도록 꾸몄으며, 일부 주차모듈도 기존 아파트에 설치되던 공간보다 10~20cm이상 크게 적용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주차를 할 수 있도록 했다.입주민의 건강을 책임질 주민체육시설로는 휘트니스센터를 비롯하여 GX룸, 골프연습장 등이 설치될 예정이다. 또한 보육시설과 독서실, 문고, 다목적실 등의 주민복지시설도 마련된다. 4-Bay 설계와 조망을 고려한 3면 개방설계(101㎡)를 통해 채광과 환기를 극대화했으며,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가변형 벽체로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판상형으로 배치되는 주택의 경우 맞통풍을 고려하여 평면계획을 구성했으며, 타워형의 경우 개방적인 거실ㆍ주방ㆍ식당의 구성으로 공간효율성을 높였다.오는 25일 모델하우스를 오픈하며, 30일 1순위, 7월 1일 2순위, 7월 2일 3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발표는 7월 8일이며, 계약기간은 7월 13일 ~ 15일 3일간 받는다. 입주는 2012년 9월 예정이다. 문의 053)746-6767.김봉수 기자 bsk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