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양림, 7월 성수기 예약경쟁률 최고 209대 1

가평 유명산자연휴양림 종달새방 7월24일 예약분…떨어진 사람 야영장 예약해 볼만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국유자연휴양림의 7월 성수기 예약경쟁률이 최고 209대 1로 나타나는 등 휴양림이 갈수록 인기다. 22일 산림청에 따르면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가 지난 6월9~15일 전국 35개 국유자연휴양림을 대상으로 한 7월 성수기 추첨제 예약 결과 6만2000여명이 신청, 평균 7.5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추첨제경쟁률 6.55대 1보다 높다.특히 유명산자연휴양림(경기 가평 소재) 종달새방의 경우 7월24일 예약분은 209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산림청 관계자는 “해마다 크게 느는 산림휴양 수요에 대비, 올부터 야영장 및 부대시설을 대폭 넓히고 있다”면서 “특히 올 5월부터 야영장 인터넷예약제를 시범운영하고 있어 이번 추첨에서 당첨되지 못한 사람들은 야영장 예약을 해 보길 추천한다”고 말했다.8월 성수기 추첨제 예약접수는 6월 말 공지된다. 7월 추첨결과와 자연휴양림 이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산림청홈페이지(//www.forest.go.kr)와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홈페이지(//www.huyang.go.kr)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한편 이번 추첨제 접수기간에 신청되지 않은 숲속의 집과 추첨제에 당첨된 객실 중 결제를 하지 않아 취소된 건 기존 예약방식처럼 선착순 예약할 수 있다.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여름철 자연휴양림의 이용수요가 폭증하면서 선착순방식으론 수요를 감당할 수 없어 2003년부터 7~8월 이용분에 대해선 신청접수를 받아 추첨으로 뽑고 있다.왕성상 기자 wss404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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