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성정은 기자] 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김현)는 8월24일 임기가 끝나는 김영란 대법관 후임으로 추천할 제청대상 후보자 5명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후보자는 강병섭(사법연수원 2기) 전 서울중앙지법원장, 권남혁(3기) 전 부산고법원장, 김용균(9기) 전 서울행정법원장, 문흥수(11기) 전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황덕남(13기) 국가인권위원회 비상임위원이다. 서울변회는 소속 회원들로부터 추천받은 19명의 후보자를 대상으로 인사위원회를 열고 추천 대상자를 압축했으며, 현직 판ㆍ검사를 제외한 법조인 가운데 학식과 인품을 겸비하고 사법개혁에 적극적인 의지를 가진 인물을 중점적으로 검토했다. 서울변회는 5명의 제청대상 후보자를 대한변호사협회에 추천할 예정이며, 대한변호사협회는 서울변회 등 전국지방변호사회와 변협 내부 의견을 모아 대법관제청자문위원회에 후보를 최종 추천하게 된다. 성정은 기자 jeu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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