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100대 기업, 직원당 영업이익 4448만원 벌어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작년 코스닥 100대 기업에서 근무하는 직원 한사람이 벌어들인 영업이익은 평균 4448만원으로 집계됐다.직원당 1인당 영업이익을 가장 많이 올린 기업은 7억6330만원을 기록한 티브로드한빛방송으로 직원 36명이 275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다음으로 많은 영업이익을 기록한 기업으로는 동국S&C가 3억7680만원, 태웅이 2억3757만원, 소디프신소재 2억1945만원, 슈프리마 2억899만원, 셀트리온 1억9658만원, 성광벤드 1억7804만원, 티엘아이 1억5486만원, 메가스터디 1억5435만원, CJ오쇼핑 1억4665만원 등으로 나타났다.또 이들 기업에 근무하는 전체 직원수는 모두 4만3341명으로 평균 직원 수는 461명으로 조사됐다.직원 수가 가장 많은 기업은 SK브로드밴드로 1905명이다. 이어 매일유업 1792명, 하림 1595명, 하나투어 1397명, 태산엘시디 1389명, 쌍용건설 1258명, 포스코 ICT 1244명, 심텍1157명, 서울반도체 1120명, 포스코켐텍 1023명 순이었다.아울러 성비 공개한 44개사 가운데 남성직원의 비율은 73.6%로 26.4%인 여성직원 보다 3배 가까이 많았다.남성직원 비율이 가장 높은 기업은 98.3%의 에스에프에이였으며, 여성직원 비율이 가장 높은 기업은 태산엘시디(58.7%)였다.이번 조사는 사람인(대표 이정근)이 시가총액 100대 코스닥 기업 가운데 금융감독원에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94개 기업의 1인당 영업이익을 분석한 결과다.오현길 기자 ohk041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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