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성훈 기자]국순당은 계열사인 국순당엘앤비를 흡수합병한다고 17일 밝혔다. 국순당엘앤비는 국순당이 2003년 3월 계열사로 편입해 주류제조 및 판매 사업을 영위하는 주권 비상장 법인이며, 국순당이 지분 98.99%를 보유하고 있다.회사측은 "경제적으로 동일한 실체인 지배회사와 종속회사간 합병함으로써 생산설비, 기술 및 경영자원을 통합해 주류사업의 경영효율성 증대 및 시너지 효과 극대화를 통해 기업가치를 제고하기 위함"이라고 합병배경을 설명했다. 코스닥시장본부는 이와관련 국순당에 대해 주권매매거래를 정지한다고 17일 밝혔다. 거래정지는 17일 오후 5시부터이며 주요사항 보고서 제출일시까지다. 사유는 우회상장 여부 및 요건충족 확인을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조성훈 기자 search@<ⓒ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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