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4대강 사업 재검토 시사..관련株 ↓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청와대가 4대강 정비사업에 대한 구간별 재검토 가능성을 제기하자 관련주들이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16일 오전 9시18분 현재 이화공영은 전 거래일 대비520원(9.35%) 하락한 5040원을 기록중이다. 특수건설,삼호개발,동신건설도 각각 8% 이상 하락중이며 삼목정공, 홈센타는 6%대 하락률을, 울트라건설도 4%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 박재완 청와대 국정기획수석은 4대강 사업과 관련, "해당 기초단체 또는 광역단체에서 지역주민의 뜻을 모아 끝까지 반대한다면 구간별로 사업 재검토를 해볼 것"이라고 말했다. 박 수석은 "사업이 시작될 때 지방자치단체의 건의를 받아 사업내용을 확정하고 포함한 것인 만큼 해당 지자체 주민들이 정말로 반대할 경우 (사업을) 못할 수밖에 없는 것"이라고 밝혔다. 김현정 기자 alpha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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