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중소기업청은 오늘(16일) 오전 11시30분 서울 강남구 역삼동 리츠칼튼호텔에서 김동선 중소기업청장을 비롯해 중소기업 대표 등 관계자 20여명이 모인 가운데 '1인 창조기업 프로보노' 협약식을 개최한다.이번 협약식은 1인 창조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법률ㆍ회계ㆍ세무ㆍ특허ㆍ컨설팅ㆍ디자인ㆍ정보통신 등 7개 분야 민간전문가들이 경험과 노하우, 전문지식 등을 지원한다.프로보노(pro bono)는 '공익을 위해'라는 의미의 라틴어로 변호사ㆍ의사 등의 전문가가 자신의 전문성을 사회에 공헌하는 봉사활동이다.이번 프로보노에는 김호원 법무법인 퍼스트 대표, 이상남 대주회계법인 대표, 서상주 세무법인 가덕 대표, 이윤원 프렌즈 국제특허사무소 대표, 류연호 네모파트너스ICT 대표, 표철민 위자드웍스 대표, 김영세 이노디자인 대표가 선정돼 활동한다. 중기청은 현재 아이디어비즈뱅크 홈페이지(www.ideabiz.or.kr) 내에 프로보노 온라인 무료 서비스를 구축중이다. 이달 말까지 프로그램 구축을 완료하고 내달 초 오픈할 계획이다. 1인창조기업이 회원가입 후 각 분야에 대한 정보요청, 애로사항 등의 글을 올리면 중소기업기술정보원에서 1차 검토 후 프로보노에게 메일을 전달한다. 이후 프로보노 답변을 아이디어비즈뱅크에 공개하는 방식이다. 1인창조기업 또는 프로보노가 정보의 비공개를 요청할 수도 있다. 김대섭 기자 joas11@<ⓒ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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