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o2o코리아]10년후 온실가스 30%감축 선봉장

100년 영속기업 씨를 뿌려라<에너지관리공단>

※'새롭게 열리는 아시아시대, 뉴미디어의 최강자'를 지향하는 아시아경제신문이 창간 22돌을 맞아 'V-V 프로젝트 (Vision & Value) -10년이 100년을 좌우한다'라는 기획을 준비했습니다.'창간 특별인터뷰'(편집국 전체) '스타CEO 10인에게 길을 묻다'(산업부) '미리 가보는 2020년'(국제부) '그린세상 열렸다'(산업부) '향후 10년을 빛낼 젊은 파워'(편집국 전체) '2020 미리 그리는 新산업지도'(산업1, 2부) '차이나 비즈니스 3.0'(산업부) '떠오르는 황금시장 인도를 잡아라'(산업부) '세계 속 한국人'(정치경제부) '차이나 비즈니스 3.0'(산업부), '떠오르는 황금시장 인도를 잡아라'(산업부) '동북아 넘어 더 큰 세계로'(정치경제부) 'SW코리아 세상을 뒤집어라'(정보과학부) '알짜 재테크' (금융,증권,부동산부) '잃어버린 10년 일본서 배운다'(금융,증권,부동산부) '관심 끌 금융상품' (금융, 증권) '글로벌 공기업이 뛴다'(정치경제부) '2020 재테크 패러다임이 바뀐다'(금융,증권,부동산부) '평균수명 100세, 자산운용 대변혁'(증권부) 등 130여명의 아시아경제 기자들이 정성껏 준비한 특집기사가 [2o2o 코리아]라는 문패를 달고 독자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온-오프 독자 여러분의 아낌없는 성원과 질책 부탁드립니다.

이태용 에너지관리공단 이사장

[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이태용)은 2020년 배출전망치 대비 온실가스 30%감축이라는 범구가적 목표달성의 최전선에서 활약하는 공기업이다. 녹색성장 기본법 시행에 따라 올해부터 공공기관과 산업계는 정부와 온실가스감축및 에너지절약 목표를 정해 이를 지켜야 한다. 공공과 상업건물은 에너지절약을 위해 시설개선에 나서야 하고 신축이 예정된 상업건물과 공공기관 청사는 에너지효율 1등급으로 건물을 지어야 한다. 또 발전회사와 지역난방공사, 수자원공사 등 공공기관들은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에 투자해 오는 2012년까지 신재생에너지에 투자해 전체 에너지공급에서 신재생부문에 차지하는 비율을 2008년 기준 1.0%에서 2022년 10%로 높여야 한다. 에관공은 이처럼 전 부문에서 펼쳐지는 온실가스감축 노력을 관리,감독하고 에너지절약시설에 투자하는 기관(기업)을 대상으로 정부 자금을 지원한다. 그 중에는 올해 8000개의 공공기관이 전년대비 에너지사용량을 10% 줄이도록 기관별 실적이행 및 점검을 하고 국무총리실과 지식경제부, 행정안전부 등과 공동으로 8월과 12월에 합동점검을 벌일 계획이다. 산업부문은 지난해 12월부터 에너지소비 상위 10개 기업을 포함한 38개 기업(47개 사업장)과 에너지 사용 감축협약을 체결하고 시범사업을 벌이고 있다. 에너지 전문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서는 에너지절약활동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에너지서포터' 를 운영중이다. 올해는 산업ㆍ건물 등 총 801개 중소기업에 32명의 '에너지서포터'를 지원할 계획이다. 에너지절약이 모든 국민에 확산되도록 GS칼텍스와는 자동차의 타이어적정 공기압을 유지하기 위해 캠페인을 벌이고 프로야구단과는 경기룰(투구 12초 이내)을 바꾸거나 경기장 조명을 친환경 LED조명으로 바꾸고 있다. 또 지식경제부와 함께 어린이ㆍ청소년들이 스스로 에너지절약 실천과 습관을 키우고 지구지킴이 역할을 수행하는 동아리 활동인 "SESE(Save Energy, Save Earth )나라"를 출범했다. 이태용 에관공 이사장은 "앞으로 세계는 경제와 환경의 조화를 요구하는 녹색성장의 시대이며 우리도 지구환경과 국가미래를 위해 오염없는 경제성장을 고민해야 한다"면서 "공단은 이런 시대적 소명을 절감해 에너지를 덜쓰는 저탄소 경제를 구현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경호 기자 gungho@<ⓒ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정치경제부 이경호 기자 gungho@ⓒ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