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한국-아르헨 주심 데 블릭케레..'카드 조심!'

한국-아르헨티나전 주심을 맡은 프랑크 데 블릭케레 심판

[아시아경제 조범자 기자]한국의 2010 남아공월드컵 2차전 아르헨티나전의 주심으로 벨기에 출신의 프랑크 데 블릭케레(44)가 확정됐다.국제축구연맹(FIFA)은 15일(한국시간) 심판 배정 일정을 발표하면서 오는 17일 요하네스버그 사커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한국-아르헨티나전 주심에 데 블릭케레 심판을 배정했다. 부심은 같은 벨기에 출신인 피터 헤르만스와 발터 브로만스 심판이다.데 블릭케레 심판은 선수와 감독들에게 거센 항의를 받을 만큼 카드를 많이 꺼내기로 유명하다. 특히 심판의 눈을 속이는 할리우드 액션에 지체없이 카드를 꺼낸다. 한국은 지난 12일 그리스전에서 단 하나의 경고도 받지 않는 클린 게임을 펼쳤지만 리오넬 메시, 카를로스 테베스 등의 거센 공세를 막기 위해선 크고 작은 파울을 범할 가능성이 높아 영리한 플레이가 요구된다.조범자 기자 anju1015@<ⓒ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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