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야구단 '이구동성' 14일 창단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여야 국회의원들로 구성된 야구단인 '이구동성'이 14일 국회 도서관 강당에서 창단식을 갖고 공식 출범한다.이구동성에는 한나라당 의원 35명과 민주당 의원 4명, 창조한국당과 무소속 의원이 각각 1명씩 참여해 모두 41명이 참여한다. 김무성 한나라당 원내대표가 단장을 맡고, 부단장에는 민주당 변재일한나라당 전여옥 의원이 임명됐다. 총무는 당초 국회 야구단 창단을 주도한 강승규 의원이 맡게됐다.허구연 KBO야구발전실행위원회 위원장이 감독을, 서정환 전 기아삼성감독이 코치를 맡았다. 투수코치는 김봉근 전 기아SK 투수코치가 임명됐고, 탤런트 홍수아씨가 '이구동성걸(girl)'로 위촉됐다.대한야구협회 회장인 강승규 의원은 "야구는 현재 국민들로부터 폭발적 관심을 받고있는 인기 스포치만, 인기에 비해 시설 및 인적 인프라 측면에서 매우 열악하다"며 "야구를 통해 국회의원 상호 친목을 도모하고 야구지원을 위한 정책개발도 병행해 야구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다짐했다.지연진 기자 gyj@<ⓒ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정치경제부 지연진 기자 gyj@ⓒ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