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차범근 SBS 축구 해설위원이 남아공 현지에서 취재진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SBS 한 관계자에 따르면 차범근 해설위원은 11일(현지시간) 오후 한국:그리스전이 열리는 남아프리카공화국 포트엘리자베스의 넬슨만델라베이 스타디움을 방문했다. 첫 번째 중계를 앞두고 방송시설을 점검하고 중계석 등을 확인하기 위한 것. 이를 놓칠세라 한국대표팀의 공개훈련을 취재하러 들렀던 한국 취재진들은 차범근 해설위원에게 질문공세를 펼쳤다. 여기에 그리스 취재진까지 가세하게 됐고, 결국 대회 조직위원회가 나서 취재진들을 내보내야 했다. 경기장 밖에서도 일부 기자들의 질문은 계속됐으며, 그리스 방송사는 그 자리에서 라디오 생방송까지 연결했다.한편 차범근 SBS 축구해설위원은 한국:그리스전 등 이번 월드컵 주요 경기의 해설을 맡게 된다.박소연 기자 mus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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