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구인, 구직 만남의 광장' 행사 마련

11일 오후 2~5시 지하철 2호선 영등포구청역 1번 출구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영등포구(구청장 김형수)는 최근 고용 침체로 인한 체감 실업률이 증가됨에 따라 실직 구민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매월 11일을 '일자리데이로' 정하고 ‘구인 ? 구직 만남의 광장’ 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김형수 영등포구청장

지난달에 이어 두 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11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2호선 영등포구청역 1번 출구에서 개최된다.이날 취업난 해소를 위해 구직자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구인을 희망하는 업체에는 적합한 인재를 알선해 주는 현장면접을 실시하는 등 지역주민에게 취업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신분증과 이력서를 지참, 취업을 희망하는 업체 담당자와 행사장에서 직접 면접을 받을 수 있다.특히 구는 고용의 질을 높이기 위해 구인 조건이 비교적 우수한 사업체 4곳을 발굴· 선정했다.또 구는 취업률을 높이기 위해 구인업체로부터 상담일지 등을 제출 받아 행사 이후 취업 여부를 확인하는 한편 미 취업된 구직자는 지속적으로 사후 관리해 조속한 취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취업리콜제’를 실시한다. 구는 이번 정기적인 일자리데이 행사가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고용 촉진을 이룰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취업정보센터(☎2670-1119 일자리119)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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