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솔 기자]LG디스플레이가 나흘만에 오름세로 상승세로 돌아섰다.10일 오전 9시11분 현재 LG디스플레이는 전날 보다 300원(0.73%) 오른 4만1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외국인 투자자들이 '팔자'에 나서며 이번 주 들어 8% 이상 급락했다.이날 강윤흠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유럽 재정위기로 유로화 약세가 뚜렷해지면서 유럽지역 판매·세트업체의 재고 확충이 지연되고 있다"며 "일시적 수요 부진으로 보이지만 하반기 수요에 대한 불확실성은 커졌다"고 지적했다.유럽을 비롯한 선진국의 하반기 재고확충 수요가 지연되고 있어 2분기 실적도 기대보다 부진할 것으로 내다봤다. NH투자증권이 예상한 LG디스플레이의 연결 기준 2분기 영업이익은 6844억원이다. 시장 추정치는 7626억원이다.이솔 기자 pinetree19@<ⓒ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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