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사내 인터넷 방송 '오아시스' 개국

임직원 자발적 참여로 창의·자율 조직문화 조성

LG CNS가 사내 인터넷 방송 '오아시스'를 개국했다. 첫 게스트로 김대훈 LG CNS 사장(오른쪽)이 참여해 직원들과의 소통에 나섰다.

[아시아경제 명진규 기자]LG CNS가 사내 인터넷 방송 '오아시스'를 개국했다. LG CNS 임직원들은 오아시스 개국을 위해 인터넷 방송 플레이어 개발부터 프로그램 제작까지 자발적으로 참여해 창의와 자율의 조직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IT서비스 업체 LG CNS(대표 김대훈)은 9일 사내 인터넷 방송국 '오아시스'를 개국했다. 오아시스는 인터넷이 되는 곳이라면 어디든 청취가 가능해 전국 각지에 흩어져 있는 임직원들이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LG CNS 임직원은 직접 인터넷 방송 플레이어를 자체 개발했다. 뿐만 아니라 임직원 중 공모를 통해 선발한 방송 운영진 'LG CNS 방송 클럽'이 채널 기획부터 프로그램 진행까지 자발적으로 참여한다. 오아시스의 첫 게스트는 올해 취임한 김대훈 사장. 김대훈 사장은 '인간극장'이라는 코너에 출연, 직원과의 깜짝 전화연결 등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김 사장의 추천곡인 노라조의 '슈퍼맨', 직원들에게 귀띔하는 '사장님의 고민 타파법'은 임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LG CNS는 첫 방송에서 방송 플레이어에 개국 축하 이벤트를 실시하는 등, 쌍방향 인터넷 방송의 묘미를 한껏 살렸다. LG CNS 홍보부문 윤경훈 상무는 "오아시스는 창의와 자율의 조직문화를 구현하는 또 하나의 창이 될 것"이라며 "소통과 학습의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이 LG CNS 발전에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오아시스 방송은 매주 수요일 오후 12시 반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된다. 학습을 위한 '러닝채널'과 소통을 위한 '해피채널'로 이뤄지며 향후 스마트폰을 통한 청취도 지원할 예정이다. 명진규 기자 aeo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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