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바이오시밀러 전문기업 코리아본뱅크(대표 심영복)는 국내 최초로 한국형 인공무릎관절( B-P Knee System) 개발에 성공했다고 7 일 밝혔다.코리아본뱅크측은 "한국형 인공무릎관절에 대한 식품의약품안전청의 품목허가 신청을 마쳤다"며 "전세계에 상용화 된 엔도텍사의 제품 기술력을 그대로 재현해 냈다는 점을 인정받을 경우, 이르면 올 하반기에 제품허가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또 "국내생산제품 역시 미국 FDA와 유럽 CE 인증 과정도 함께 병행해 추진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이번에 개발된 제품은 코리아본뱅크가 2009년 인수한 미국의 인공관절 전문회사인 엔도텍(Endotec Inc)의 선진 설계 및 가공기술력을 그대로 재현하여 동양인의 신체에 적합한 크기를 추가한 제품이다. 이 제품은 엔도텍사가 독점 소유한 티타늄과 세라믹 코팅의 기술이 적용 돼 있으며, 기존의 코발트 크롬 인공관절에 비해 가볍고 좌우 45도 각도의 회전이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박선미 기자 psm82@<ⓒ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증권부 박선미 기자 psm82@ⓒ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