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틴 스튜어트 ''이클립스' 벨라-제이콥 키스신 가장 좋다'

[아시아경제 고경석 기자]영화 '트와일라잇' 시리즈의 배우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내한해 신작 '이클립스'에 대해 소개했다.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테일러 로트너는 3일 오전 서울 중구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열린 내한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국내 취재진과 만났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스튜어트는 새 영화 '이클립스' 중 가장 좋아하는 장면을 묻는 질문에 "좋아하는 장면이 2개가 있는데 전투 신 직전 벨라(스튜어트 분)와 제이콥(로트너 분)이 처음 키스하는 장면과 이후 벨라가 에드워드(로버트 패틴슨 분)에게 그 상황을 설명하는 장면"이라고 답했다.이어 "어떻게 보면 넘지 말아야 할 선을 건넜다는 점이 인상 깊었다. 벨라는 자기 삶을 늘 통제하려는 캐릭터인데 자기도 놀라는 실수를 하고 그후 에드워드가 그 사실을 알고 너그럽게 넘어간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다"고 덧붙였다. '이클립스'는 전세계 베스트셀러 동명 소설 시리즈를 스크린에 옮겨 흥행에 성공한 '트와일라잇'과 '뉴문'에 이은 세번째 시리즈.빅토리아의 복수를 위해 창조된 신생 뱀파이어 군대와 이에 맞선 컬렌가-퀼렛족 연합군의 대결을 그렸다.한편 '이클립스'는 30일 북미 지역 개봉 후 7월 8일 국내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고경석 기자 kave@<ⓒ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대중문화부 고경석 기자 kave@ⓒ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