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인사팀 채용담당 직원이 이번에 선발된 51기 신입사원 곽재환 사원과 어머니 송인화님의 자택에서 직접 감사와 축하의 선물을 전달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황상욱 기자] 삼성SDI가 올 해 하반기 입사 예정인 51기 신입사원들의 부모에게 감사의 선물을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삼성SDI는 지난 1일 공채 신입사원들의 집에 최치훈 사장의 이름으로 선물 바구니를 보냈다. 이 선물은 훌륭한 인재를 보내준 것에 대한 감사와 신입사원이 앞으로 삼성과 세계에서 빛을 발하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잘 보살피겠다는 약속을 담아 보낸 것이라는 설명이다.선물 바구니에는 최 사장의 감사편지와 꽃다발, 그리고 주문 제작한 와인과 초콜릿이 들었다. 또 회사의 경영 상황과 미래 비전을 담은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도 함께 동봉됐다.최 사장은 편지에서 "물심양면으로 훌륭하게 자녀교육을 시켜 주신 부모님들의 노고에 감사한다"며 "신입사원이 자신감과 자부심을 가지고 세계를 향한 비전을 품을 수 있도록 사장 이하 모든 임직원이 도울 것"이라 약속했다.삼성SDI는 '좋은 회사(Good Company)'가 되는 것을 목표로 삼아 임직원들에게 자랑스러운 회사이며 다니고 싶은 회사, 그리고 주주·고객·파트너·임직원에게 모두 공정하고 이익이 되는 회사가 되기 위해 노력 중이다.김명진 인사팀장(상무)은 "신입사원 부모님께 보내는 감사의 선물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면서 "창조와 소통의 조직문화를 신입사원에서부터 전파시켜 삼성SDI가 자랑스럽고 다니고 싶은 '좋은 회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상욱 기자 ooc@<ⓒ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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