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항공, 신기종 A330-300 첫 인천 취항

[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싱가포르항공은 신기종 A330-300의 인천~싱가포르 노선 첫 취항을 기념해 지난 2일 오전 인천공항에서 탑승객들을 대상으로 축하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싱가포르항공 SQ603편을 이용해 싱가포르로 떠나는 승객 전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280여명의 승객들은 탑승 전 기념품을 선물 받고 승무원들과 즉석 기념사진을 찍었다.이번에 도입된 A330-300은 총 285석으로 30석(2-2-2 배치)의 비즈니스 클래스와 255석(2-4-2 배치)의 이코노미 클래스로 구성돼 있다. 업계 최초로 전 좌석에 아이팟 및 아이폰 연결 단자를 설치해 개인이 소장하고 있는 사진, 음악, 영상을 10.6인치 와이드 모니터(이코노미 클래스 기준. 비즈니스 클래스는 15.4인치)를 통해 즐길 수 있으며 싱가포르항공 기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KrisWorld를 통해 최신 단편물과 음악, 게임도 할 수 있다.A330-300을 이용한 SQ603편은 오전 9시에 인천공항을 출발, 오후 2시 15분에 싱가포르에 도착하고 복편인 SQ602편은 밤 11시 55분에 싱가포르 창이 공항을 출발해 다음 날 오전7시 20분경 인천에 도착한다.김혜원 기자 kimhy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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