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2일 치러진 제주도지사 선거 개표결과 무소속 현명관 후보가 득표율 1위를 지속하고 있다.무소속 현명관 후보는 이날 오후 11시 12분 현재 개표율이 36.3%를 보이는 상황에서 득표율 42%(4만 1111표)로 1위를 달리고 있다. 이어 무소속 우근민 후보가 39.6%(3만 8805표)로 2위, 민주당 고희범 후보가 18.4%(1만7989표)로 3위로 나타났다. 이날 투표가 끝난 오후 6시 방송사의 예측조사와 출구조사에서는 제주특별자치도지사에 무소속 우 후보와 현 후보가 경합을 벌인 것으로 나타났다. MBC, SBS, KBS 방송 3사의 공동 출구조사에서는 무소속 우근민 42%, 무소속 현명관 40.8% 으로 우근민 후보가 근소 차로 앞섰다.YTN-갤럽의 예측조사에서도 무소속 우근민 41%, 무소속 현명관 39.6% 경합으로 나타났다. YTN과 갤럽의 예측조사는 전국 성인남녀 3만7000여명을 대상으로 했다. MBN 예측조사는 제주 우근민 43.0% 현명관 41.4%로 표본오차 범위 내에서 혼전을 보였다. 양낙규 기자 if@<ⓒ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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