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넥슨(대표 서민·강신철)은 오는 11일 개막하는 '2010 남아공 월드컵'을 기념해 자사의 인기 캐주얼 게임에서 응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우선 인기 게임 '카트라이더'에서는 23일까지 태극전사의 선전을 기원하는 응원문구를 게시판 댓글로 등록하면 추첨을 통해 160명에게 게임아이템을 지급한다. 또 응원 댓글이 5000 건 이상 등록될 경우, 참여자 전원에게 게임아이템 '대~한민국 풍선' 100개를 지급한다. 우리나라 예선 경기가 있는 날에는 경험치와 게임머니를 두 배로 지급하는 이벤트도 실시된다. 넥슨은 16강 진출이 확정될 경우 대규모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밖에 PC방서 5회 이상 카트라이더 트랙을 주행한 사용자에게는 응원 구호가 삽입된 '대한민국 응원 풍선', '축구공 응원 고글', '축구공 응원 전자파밴드'가 들어있는 축구공 패키지를 증정한다.'비엔비'에서는 오는 7일부터 한국팀의 득점을 맞히면 게임머니를 추가로 지급하는 이벤트를 실시하고, 13일부터 23일까지 한국팀이 경기에 이길 경우 다음날 게임을 이용하는 사용자에게 최대 8배의 경험치를 증정한다.'버블파이터'에서는 10일부터 축구를 즐길 수 있는 미니게임 '버블컵 축구대전'이 추가될 예정이다. 또한 '악마뿔', '삼지창' 등의 응원도구 아이템도 한정 판매하며 한국팀의 경기 결과를 맞히면 게임머니를 지급한다. 김철현 기자 kch@<ⓒ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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