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문화재 탐방 해설
3일에는 행운동 비눗방울봉사단이 지역 내 홀로 사는 어르신과 장애인 가정을 방문, 이불 빨래와 건조, 정리 등 봉사활동을 펼친다. 이 단체는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해 왔으며 빨래방 봉사활동 뿐 아니라 도배, 이미용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해 왔다. 이 날은 특히 수도방위사령부 군장병도 봉사활동에 동참할 계획이다. 5일에는 서울대학교 학생(회장 김예진외 29명)으로 구성된 ‘골뱅이 인연맺기’ 자원봉사활동이 눈에 띈다. 낙성대동 자치회관에서 발달장애아 21명과 함께 그리기, 만들기, 체육활동 등 다양한 사회성 향상 프로그램을 통해 상호교류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헬스리더단의 발 마사지
마지막 9일에는 중화요리 봉사단 청우회가 신림사회복지관을 찾아 탕수육 자장면 물만두 등을 직접 조리해 대접한다. 청우회는 중화요리점을 직접 운영하거나, 호텔 주방장 등 전문 조리인들로 구성된 봉사단체다. 이들은 2004년부터 월 1~2차례 지역내 복지시설과 미인가시설을 방문해 맛있는 음식을 제공하고 있다.이외도 SK텔레콤 T-art봉사단 ‘그린박스 제작과 지원’, 4일 수지침 자원봉사, 7일 아트헤어센터 ‘이?미용봉사’, 8일 문화관광해설사 ‘지역 유적지 해설 봉사’ 등 자원봉사 릴레이 주간인 7일동안 총 16개 봉사단체의 활동이 펼쳐진다. 강운현 복지정책과장은 “관악구에는 전문성을 살린 다양한 봉사활동 단체들이 활약 중이며 이들 간 연계를 통한 봉사활동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며 “이번에 마련한 자원봉사 릴레이 주간을 통해 자원봉사가 좀더 활성화돼 나눔을 통해 행복이 배가 되는 관악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