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630선 등락..외인·PR 견조

개인도 사자 전환..현대모비스 신고가

[아시아경제 김지은 기자] 코스피 지수가 1630선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외국인과 함께 개인이 매수에 나선 가운데 프로그램 매수세 역시 견조하게 유입되면서 코스피 지수가 상승세를 지속하는 모습이다. 일본증시와 대만증시를 비롯한 아시아 주변증시 역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는 점도 투자심리에 도움이 되고 있다. 31일 오후 1시3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7.46포인트(0.46%) 오른 1630.24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44억원, 230억원의 매수세를 기록중인 가운데 기관은 1100억원의 순매도세를 기록중이다. 선물시장에서는 개인이 5000계약 이상을 사들이며 적극적인 매수에 나서고 있고, 이 덕분에 차익 매수세가 유입, 1500억원 가량 프로그램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삼성전자가 전일대비 8000원(-1.03%) 내린 77만원에 거래중인 가운데 포스코(-0.53%), 한국전력(-0.77%), KB금융(-0.82%) 등이 약세를 기록중인 반면 현대차(0.36%)와 삼성생명(0.46%), 신한지주(1.06%), 현대모비스(0.76%), LG화학(1.30%) 등은 상승세를 지속중이다. 특히 현대모비스의 경우 이날 장 중 20만2000원까지 올라서면서 사상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김지은 기자 jek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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