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롯데리아는 지난 26일 희귀난치병을 앓고 있는 서울대어린이병원 환아에게 수술비 1000만원을 전달하고, 어린이 환자 약 400명을 대상으로 버블쇼, 장난감 및 햄버거 지원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2008년 서울대어린이병원 후원 협약 체결 이후 마련된 5번째 자리로, 외래병동 아뜨리움 공연장에서 약 1시간 가량 펼쳐졌다.특히 이날 행사에는 지난해 12월 롯데리아의 수술비 지원으로 간이식(담도폐쇄증)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친 김복비(2세)어린이가 건강한 모습으로 찾아와 자리를 빛냈다.롯데리아는 지난 12년 동안 '좋은세상만들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년 2회씩 가정 형편이 어려운 환아에게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수술비 지원사업을 진행해 왔다. 또 분기별로 서울대 어린이병원 의료진과 롯데리아 직원들이 함께 전국 아동복지시설을 방문, 무료 의료검진 및 무상급식 지원 봉사활동도 함께 전개하고 있다.롯데리아 관계자는 "좋은세상만들기 캠페인은 미래의 희망인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자라기를 기원하는 행사"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행사 및 문화활동을 전개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조강욱 기자 jomarok@<ⓒ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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