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상욱 기자] LG전자가 모니터 바탕화면에 얽힌 사연을 응모한 고객을 대상으로 심사를 통해 여행을 보내주는 이색 이벤트를 마련했다.27일 LG전자는 이번 주부터 다음 달 말까지 'SHOW YOUR MONITOR(모니터 바탕화면에 담긴 이야기를 들려주세요)'라는 주제로 온라인 이벤트를 전개한다고 밝혔다.LG전자 관계자는 "인당 하루 평균 모니터 사용시간이 늘어나면서 바탕화면에 가족 사진이나 여행지의 풍경 사진, 마음에 간직하고 싶은 글귀 등을 설정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에 주목, 모니터를 매개로 한 일상 속 이야기와 가슴 따뜻한 사연을 나누고자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말했다.이번 행사는 LG전자가 건강한 모니터 사용 생활을 돕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진행 중인 '굿모니터링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 독일, 일본 등 총 9개국에서 글로벌 캠페인으로 진행된다.이벤트에 참가하려면 LG LED모니터 이벤트 전용사이트(//sincere.lge.com/kr) 응모란에 자신의 모니터 바탕화면을 캡쳐한 이미지나 컴퓨터에 저장된 사진 등을 사연과 함께 올리면 된다. 네티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자신이 작성한 응모작의 고유 링크주소(permalink·permanent link)를 복사해 트위터, 페이스북, 마이스페이스 등에 올려 공유할 수도 있다. 링크주소를 통한 응모작의 방문 횟수와 심사위원단의 메시지 내용 평가 등을 종합해 1등 1명에게 400만원 상당의 여행상품권(1인 2매), 2등 2명에게 200만원 상당의 여행상품권(1인 2매), 3등 5명에게는 초슬림 LED LCD모니터(E2350V)를 증정한다. 이벤트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50명을 선정, LED LCD 모니터(M2380D)도 증정한다. 이태권 LG전자 한국 HE마케팅팀 팀장은 "굿모니터링 캠페인과 이번 감성 마케팅 이벤트를 통해 'LED LCD 모니터 대표주자=LG플래트론'임을 확고히 하고자 한다"고 전했다.황상욱 기자 ooc@<ⓒ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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