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정수 기자] 사회단체 및 노동단체들이 잇따라 김문수 후보에 대해 지지를 선언하고 있다.경기도 이북도민연합회, 경기지역 이북5도민회는 26일 김문수 한나라당 경기도지사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경기도 이북도민연합회, 경기도 지역 이북5도민회 총 28명의 회장, 부장단은 이날 오전 11시 한나라당 경기도당 브리핑룸에서 천안함 사태에 대한 강경한 입장과 북한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하며 김문수 후보를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이들은 지지선언문을 통해 “북한의 소행이 명백함에도 소설이라는 등 증거가 부족하다는 등 북한에 대한 편향된 발언만 일삼는 유시민 후보의 발언에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며 “대한민국 국가안보를 위해 한나라당 김문수 경기도지사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이와 함께 순수 가정주부인 어머니들로 구성된 ‘앞치마부대’ 또한 김문수 후보를 적극 지지하고 나섰다.순수 가정주부들의 자발적인 모임인 ‘행주치마부대’는 25일 오후 4시30분 고양시 마두역 앞 공원에서 펼쳐진 6.2지방선거 한나라당 경기지사 후보 선거유세에 적극 참여해 지지를 표명하고 유세를 지원했다.특히 행주치마부대는 김 후보가 발표한 복지분야 정책인 ▲위기가정 무한돌봄사업 확대 ▲24시간 아이돌봄 사업 확대 ▲휴일 급식과 미취학 아동 급식에 예산 우선 배정 ▲노인 일자리 확충 ▲ 장애인 복지사업 등 5가지 공약에 대해 지지를 표명했다.이들은 “나라를 바로잡기 위해서는 주부들의 힘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아이를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모성애의 힘으로 우리나라를 위해 일하는 김문수 후보에게 지지를 보낸다.”고 말했다. 행주치마부대는 김 후보가 가는 곳마다 함께 발로 뛰며 유세를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이에 앞서 지난 14일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가, 19일 ‘뉴라이트 학부모연합’,‘경기 선진화운동 포럼’ 등도 김 후보 지지 선언에 동참했다.김정수 기자 kjs@<ⓒ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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