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한양증권은 25일 대주전자재료가 신소재 사업과 고부가가치 IT 소재 사업을 통해 구조적인 도약에 나설 것이라면서 목표주가를 1만200원에서 1만86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정진관 애널리스트는 "올해는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주요한 IT 소재의 양산공급 성공으로 수입대체 효과는 물론 대주전자재료가 향후의 고성장과 고수익을 창출하는 기반을 확고하게 다지는 의미 있는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정 애널리스트는 "상반기 중 신규 공급에 성공한 솔라셀 전극재료와 디스플레이용 형광체재료의 본격적인 확산이 하반기에 나타날 것"이라면서 "상반기보다 월등하게 개선될 하반기에 주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정 애널리스트는 "지난 1분기에도 전년 동기 대비 30%의 매출증가와 흑자전환으로 안정적인 성장구도로 진입하고 있다"면서 "2분기에는 1분기 대비 28%, 전년 동기 대비 68%의 매출증가가 이뤄지는 등 신소재 사업진출의 효과는 갈수록 호전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올해 실적에 대해서는 한양증권의 최초 추정치보다 상향돼 지난해 대비 55% 증가한 733억원, 영업이익은 193% 증가한 9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현정 기자 alpha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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