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달중 기자] 우상호 민주당 대변인은 22일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주기를 맞아 열리는 추모행사에 많은 국민이 참여할 것을 당부하면서 "6·2 지방선거에서 투표로 복수하겠다던 국민들의 1년 전 약속이 실현될 것"이라고 말했다.우 대변인은 이날 현안브리핑을 통해 "내일은 노 전 대통령의 서거 1주기로, 1년 전 노 전 대통령은 이명박 정권의 정치보복에 의해 억울하게 자신의 생명을 던졌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이어 "1년 사이에 노 전 대통령이 했던 많은 업적들, 권위주의 청산, 정치개혁, 지방균형 발전 등 참여정부의 업적이 재평가 되고 있다"며 "1주기를 맞이해 노 전 대통령이 만들고자 했던 세상, 그리고 바꾸고자 했던 세상, 대한민국이 나아가야할 길을 국민들과 다시 되새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그는 "민주당은 22일과 23일 이어지는 노 전 대통령의 서거 1주기 추모 행사에 경건한 자세로 참여하며, 많은 국민이 함께 관심을 갖고 참여하기를 부탁드린다"며 "노무현, 그 이름 석자를 우리는 영원히 기억할 것"이라고 밝혔다.김달중 기자 dal@<ⓒ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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