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상사, 성북구에 선물주머니 1000개 전달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성북구 성북동에 소재한 길상사에서 석가탄신일을 앞두고 자비의 선물주머니 1000개를 성북구에 전달했다.20일 오후 길상사의 덕현 주지스님은 사찰 인근 한국서예관에서 배진섭 성북구청장 권한대행에게 설탕과 밀가루 참치 식용류 내복 등이 들어 있는 선물주머니를 전했다.

성북구 성북동에 위치한 길상사 덕현 주지스님(왼쪽)이 20일 오후 사찰 인근 한국서예관에서 배진섭 성북구청장 권한대행에게 이웃돕기에 써달라며 자비의 선물주머니를 전달하고 있다.<br /> <br />

자비의 선물주머니는 성북푸드마켓에 200개 그리고 성북구 내 20개 동 주민센터에 40개씩 800개가 전달돼 저소득 홀몸노인과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틈새계층 등에 배부된다.길상사는 매년 석가탄신일을 앞두고 자비의 선물주머니를 생활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오고 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