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진희 기자]이번 주 분양시장은 청약접수가 3곳(보금자리 2차지구 1곳), 당첨자 발표 6곳이 예정돼 있다. 계약은 7곳에서, 모델하우스 개관은 1곳에서 진행한다. 수도권 보금자리주택, 인천 송도국제도시 등 알짜지역의 청약경쟁률이 저조하게 나온 가운데, 분양시장의 침체가 장기화되는 분위기다.24일 LH공사·SH공사·경기도시공사는 보금자리주택 2차지구 6곳(서울내곡, 서울세곡2, 남양주진건, 구리갈매, 부천옥길, 시흥은계) ‘일반 공급’의 사전예약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2차지구는 전용면적 51~84㎡ 총2만4763가구의 건설호수 중 1만8511가구가 사전예약 대상이다. 분양주택은 1만4497가구, 공공임대주택 4014가구로 구성된다. 당첨자발표는 6월11일, 본 청약은 2011년 11월께 시작된다. 입주는 2013년 4월쯤이다. 26일 한화건설은 경기도 용인시 보정동 ‘꿈에그린’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지하2~지상20층 6개동, 전용면적 101㎡, 180㎡ 총379가구로 이뤄진다. 입주는 2012년 11월께다. 분당선 보정역이 가깝고 단지 앞 도로를 건너면 이마트와 신세계백화점 등 대규모 판매시설이 자리하고 있다. 이 단지는 각 동을 남향·남서향으로 배치했고, 동쪽에 자리잡은 골프장 조망이 가능하도록 측벽에 전망 발코니를 설치했다.28일 대림산업은 대전광역시 동구 낭월동 ‘e편한세상’의 모델하우스를 개관한다. 지하1~지상24층 11개동, 전용면적 84~122㎡ 총713가구로 구성된다. 입주는 2011년 10월께다. 단지 인근으로 남대전유통단지가 조성된다.오진희 기자 valer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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