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버스 외국인 감찰단 떴다

[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서울 시내버스 서비스 수준을 점검하는 외국인 버스서비스 품질평가단((Mystery Passenger)이 19일 출범, 활동에 들어갔다.품질평가단은 서울 거주 유학생, 직장인 12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들은 오는 26일까지 연남동, 서래마을, 한남동 등 외국인 집단 거주지와 도심을 연결하는 45개 버스노선과 70여개 버스정류소에서 승객으로 가장해 운전자의 서비스자세, 안전운행 여부, 버스 내외부 환경 등 개선해야 할 점 등을 찾아내 시에 통보할 예정이다.버스 정류소에서의 정보 제공 상황, 시설물 관리 실태도 조사 대상에 포함된다.한편, 2010 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제2차 외국인 버스서비스 품질평가단을 오는 10월 삼성동 코엑스와 서울 시내 주요 호텔을 연결하는 버스노선에 투입해 점검할 계획이다.조태진 기자 tjjo@<ⓒ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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