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존 3월 무역수지 45억유로 흑자

[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유럽연합(EU) 통계기관인 유로스타트는 올해 3월 16개 유로존 회원국이 45억유로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다고 18일(현지시간) 발표했다.이는 전월 대비 88% 증가하고 전년 동월 대비로는 181% 급증한 규모다. 유로존 회원국은 3월 한달동안 역외에 1349억유로 규모로 수출했고 1304억유로 어치를 수입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유로화 약세가 무역수지 흑자 증가의 한 요인으로 지목된다.27개 EU 회원국 전체로는 3월 무역수지가 71억유로 적자로 잠정 집계됐다.유로스타트는 또 지난달 유로존 소비자물가가 전년 동월 대비 1.5% 상승했으며 EU 전체로는 소비자물가상승률이 2.0%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박형수 기자 parkhs@<ⓒ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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