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재완기자
'커피하우스' 포스터
[아시아경제 고재완 기자]SBS 새 월화드라마 '커피하우스'(극본 송재정 연출 표민수)는 스타급 PD와 작가 뿐 아니라 관심을 모으는 배우들의 출연으로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까칠한 소설가 이진수 역을 맡은 강지환은 전 소속사와의 법정 분쟁이 끝나지 않은 상태에서 '커피하우스'의 출연을 결정했다. 그는 "소속사 문제는 아직 해결된 것은 아니지만 조만간 해결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내가 했던 것 중에 가장 독특하고 4차원적인 캐릭터를 맡았다"며 "배우라면 누구나 표민수 PD와 작품 하는 게 꿈이다. 웃으면서 밝은 드라마 만들고 있다"고 웃었다.덧붙여 함께 연기하는 박시연에 대해 "도시적인 이미지라서 처음 다가가기 힘들줄 알았는데 첫 리딩 때 청바지에 노메이크업으로 와서 털털해 보이더라. (박)시연이 날 다독여 줄 정도로 큰 누나 같은 스타일이다"라고 칭찬했다.박시연은 출판사 대표이자 '카페 브라운'의 소유주 서은영 역을 맡았다. 그는 "너무 해보고 싶었던 로맨틱코미디를 좋은 감독, 배우와 하게 돼 일단 감개무량하고 이렇게까지 손수 나서서 소품 하나까지 준비하고 챙기고 했던 것이 처음이다"라고 말했다. 또 박시연은 "촬영장에 내가 사랑하는 커피가 널려있어서 좋다. 사실 어릴 때도 커피 아이스크림만 먹을 정도로 커피를 좋아한다"고 털어놨다."내 성격과 조금 반대된 캐릭터인데다 지르고 하고 싶은 말 다하고 뒤끝 없고 쿨한 멋진 여자라서 원없이 하고 있다"고 말한 박시연은 "함께 연기하는 함은정은 평소에 좋아했던 '보핍보핍'의 티아라 멤버라서 좋다"며 "처음에는 '이렇게 큰 역할을 얼마나 잘 할 수 있을까' 생각도 했는데 너무 잘한다. 내가 배워야겠다 생각이 들 정도다"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티아라의 함은정은 '커피하우스'에서 엽기발랄 강승연 역으로 첫 성인연기를 시작한다. 그는 "'커피프린스 1호점'의 고은찬과 비슷한 것 아니냐는 이야기를 듣는데 방송이 시작되면 수그러들 것"이라고 장담하며 "숏컷트를 하고 박스한 스타일의 옷을 입어 그런 말이 나오는 것 같은데 캐릭터 성격이나 에피소드는 전혀 다르다"고 전했다.그는 또 "아역 연기는 또래친구들과 함께 한 것이고 선배들을 만나면서 정웅인 등 선배님들에게 도움을 많이 받고 있다. 부담도 많이 됐고 우려가 있는 것도 알지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