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오성엘에스티(대표 윤순광)는 1분기 매출 433억원을 기록, 전년대비 117.5%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영업이익도 25억원으로 전년대비 19.1% 증가했다.전체 매출의 88% 가량인 383억원을 기존 디스플레이 사업부문에서 달성했으며, 신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태양광사업부문에서 실적부진으로 손실이 발생했다고 업체측은 설명했다.윤순광 대표는 "태양광 사업부문이 사업 초기단계인 만큼 높은 연구개발 및 시설투자 비용으로 인해 영업손실이 불가피했다"며 "2분기에는 태양광 사업부문에서도 외형 성장은 물론 수익성도 크게 개선되어 흑자전환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오성엘에스티는 현재 40MW인 웨이퍼 생산능력을 100MW로 확대, 가격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연말까지 210MW, 내년까지 410MW로 확대한다.오현길 기자 ohk041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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