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덕열 동대문구청장 민주당 후보, 등록 선거전 들어가

13일 후보 등록 출마 변 통해 공약도 밝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유덕열 동대문구청장 민주당 후보가 13일 후보 등록과 함께 본격적인 선거 운동에 들어갔다.유 후보는 '40만 동대문구민 여러분께 드리는 글'을 통해 "저는 13일 입후보 등록을 마치고 공식적인 선거운동을 전개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민주당 후보

유 후보는 "지지와 성원은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하는 길은 오로지 이번 6.2 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이 독점하고 있는 부패한 지방자치를 심판하는 것이라고 확신한다"면서 "무엇보다 한나라당 소속 구청장이 구속되어 빚어지고 있는 행정공백을 치유하고 동대문구에 다시 활기를 불어넣어 ‘신명나는 도시, 살맛나는 동대문구’를 만들기 위해 분골쇄신하는 마음으로 더욱더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유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동대문구를 신명나는 도시, 살맛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몇 가지 구상을 해 보았다"면서 "특히 미래의 주인공인 아이들의 꿈이 실현되는 도시로 만들기 위해 친환경 무상급식을 단계적으로 전면실현하고 지역경제의 활성화로 좋은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또 서울시의원과 동대문구청장을 지낸 경험과 경륜을 바탕으로 혼신의 힘을 다해 일 하겠다고 했다. 이어 "무한한 발전 가능성이 있는 동대문구의 발전을 여기서 멈출 수는 없다.유덕열을 선택하면 구민 여러분이 구청장이다.다시 한 번 기회가 주어진다면 동대문구의 새로운 10년을 설계할 것"이라고 말했다.특히 '6가지 공약과 네가지 원칙’은 반드시 지키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신명나는 도시, 살맛나는 동대문구’라는 목표로 구상한 6가지 공약은 ▲동대문구 비전 2020프로젝트 설계, ▲열린행정 으뜸행정 구현 ▲쾌적한 주거 환경과 친환경 녹색도시 건설 ▲교육환경 개선과 무상급식 전면실시▲중소기업과 자영업자가 살맛나는 도시 ▲문화가 살아 숨쉬는 더불어 사는 행복도시 건설 등이라고 강조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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